일인 가구로 지내다 보니 집에는 인스턴트식품만 가득하고 이제는 직장 근처에 살게 되어서 시간도 여유가 생기고 해서 영양가 있는 집 밥을 해 먹고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. 그래서 아주 예쁘고 아담한 1인가구용 밥솥을 찾아냈어요.
혼자사는 집구석
내가 세대주가 되어 독립하고나서 지내다 보니 퇴근하고 돌아오면 녹초가 되어 밥 지어 먹기도 귀찮고 해서 배달 음식 시켜 먹고 외식을 자주 하게 되더라고요. 어쩌다 보니 집에는 인스턴트 식품만 가득하고 처음에 집에서 들고 나온 밥솥은 몇 번 이사 다니는 동안 전기선이 어디로 갔는지 밥 주걱이 어디로 갔는지 없어졌어요 덩그머니 밥솥만 하나 있는데 혼자 해 먹기는 또 너무 용량이 커서 할 수 없이 버려버렸는데, 이제는 직장 근처에 살게 되어서 시간도 여유가 생기고 해서 영양가 있는 집밥을 해 먹고 건강도 챙겨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.
밥솥이라도 예뻐야 함…
쿠팡을 뒤지다 보니 보아로 원터치 밥솥을 발견했는데 앙증맞은 크기의 아주 단순한 디자인인데도 색감도 예쁘고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.
하지만 밥솥은 역시 밥을 잘 지어야 되겠죠. 그런데 압력 밥솥이 아닌데 밥이 잘 될까 싶었는데 예상외로 밥도 아주 잘 되었어요. 밥은 물을 잘 맞춰줘야 하는데 엄마한테 물어보고 밥물 맞추기로 시전했더니, 아주 고슬고슬 맛있게 되었습니다. 물을 부어서 미리 불려 넣지 않은 생쌀을 바로 씻어서 앉힐 때에는 물을 조금 한 국자 정도 더 넣어주라고 하시네요.
멀티한 기능 예쁜 밥솥
그리고 동일한 가격대에서 보온 취사만 되는 것들이 대부분인데, 얘는 그래도 쾌속모드, 잡곡모드, 죽/국모드가 있어서, 편리합니다. ‘죽’ 모드가 있어서 아주 좋네요 속이 좋지 않을 때 죽 한 그릇 먹었으면 한 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원 터치를 할 수 있게 돼서 좋습니다. 그리고 24시간 예약 기능이 있어서 아침에 시간 맞춰 놓으면 출근할 때 죽 한 그릇이라도 거르지 않고 먹고 갈 수 있어요.
크기가 작아서 여기저기 옮겨 다니고 캠핑장에 가서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. 바닥 부분이 방열 처리가 되어 있어서 어쩌다 만지게 되어도 뜨거워서 깜짝 놀랄 일이 없습니다.
가성비 최고 1인용
이것저것 비교해보다가 이걸로 구매해서 아주 잘 쓰고 있어요. 최근에 한 결정 중에서 제일 물건 잘 산 것 같아요. 혼자사는 1인세대주 분들께 추천합니다. 친구가 방 독립 했을 때 줄 수 있는 선물 탑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. 잘 먹는 게 남는거니까요.
”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,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.”